2월 16일 디지털 장터

음이온 방출 ‘웰빙 모니터’ 내놓아

삼성전자는 음이온을 방출하는 이른바 ‘웰빙 모니터’를 출시했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17인치 엘시디모니터 ‘싱크마스터 CX712S’와 17인치 브라운관 모니터 ‘싱크마스터 743MB’, ‘싱크마스터 매직 CD175HP’ 등이다. CX712S 모델은 모니터 하단부에 음이온 방출구가 있으며 버튼조작으로 이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743MB와 CD175HP 모델은 모니터의 전원상태와 관계 없이 지속적으로 음이온이 발생된다. 삼성전자 쪽은 “공기순환이 잘 안되는 사무 공간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이나 장시간 컴퓨터 사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3인치 엘시디 68만 화소 290g 핸디 캠

소니코리아는 3인치 크기의 액정화면(엘시디)을 갖춘 작고 가벼운 핸디캠(모델명 DCR-PC55)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크기는 10cm, 무게는 290g에 불과하다. 68만 화소에 10배 광학줌과 12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며, 칼 자이스 바리오테사 렌즈를 갖추고 있어 피사체를 육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본체에 메모리스틱 듀오 슬롯이 있어, 정지영상으로 촬영한 사진은 간편하게 따로 저장할 수 있으며, ‘슬라이드 쇼 플러스’ 기능을 이용하면 촬영과 동시에 즉석에서 슬라이드로 쇼로 감상할 수 있다. 104만8천원선.

소노마 탑재 비지니스 노트북 3종

한국델은 보안과 성능이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노트북 3종(래티튜드 D410, D610, D810)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최신 인텔 모바일 기술(이하 소노마)을 탑재하고 있다. D410는 초경량(1.73Kg)으로, 확장 배터리를 이용하면 최대 7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D610, D810 역시 속도와 성능이 향상되었다. 최신 그래픽 카드를 갖춰 강력한 그래픽 기능을 구현했고, 마그네슘합금 엘시디 커버를 사용해 강화된 내구성을 자랑한다. 154만9000원~169만9000원 (부가세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