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1.02 14:00 수정 : 2007.01.02 14:00

고려대 이필상 총장은 2일 이 대학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단과대학의 사정과 특성을 고려해 학문영역의 전문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균형있는 국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학문과 지식을 밖으로부터 수입하는 수입형의 국제화가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학문의 중심이 되어 지식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제적인 인센티브 제도는 지양하되 소외되기 쉬운 학문 분야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영어강의의 합리적 시행을 위한 조치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점점 더 우수한 국내외의 인재들이 고려대에 모여들고 있다"며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 존경을 받으며 함께 노력하는 따뜻한 사제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