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총동창회(회장 김순영)는 올해의 ‘아름다운 이화인상’수상자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어린이재단’의 방숙자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방 이사장은 ‘나라사랑 어머니회’를 조직해 지난 10년간 남북한 및 제3세계 어린이를 돕는 국제 어린이 구호단체로 성장시켰다. ‘나라사랑 어머니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어린이재단’으로 이름을 바꿔 현재 미주 15개 지부와 홍콩, 일본,한국 등 3개 지부의 어머니 2만 7천여명이 모금 활동을 통해 각국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화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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