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5.13 18:28 수정 : 2008.05.13 18:28

경남정보대학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40명(사진)

경남정보대 조리과 학생들

“광우병 논란에 조류 인플루엔자까지 덮쳐 안심하고 먹을 게 없잖아요. 순수 국산 유기농 농산물로 도시락을 만들어 고교 은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경남정보대학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40명(사진)은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13일 실습실에서 ‘스승을 위한 보은의 유기농 도시락’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조리기술을 발휘해 유기농 재료로 밥과 된장국, 한우 불고기, 계란말이, 호박전, 굴비구이, 샐러드와 과일 등으로 차린 도시락 40개를 쌌다. 이어 이들은 각자 출신 고교를 찾아가 은사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부산조리고등학교를 졸업한 여경민씨는 “선생님께 늘 빚을 진 마음이었는데 작지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드리고 나니 뿌듯했다”며 “선생님께서 기뻐하시며 맛있게 드셔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