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학계를 이끌어온 최장집(65·사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0일 오후 3시 모교인 고려대에서 ‘한국의 정치와 나의 정치학’을 주제로 현역 교수로서는 마지막 강의에 나선다. 이를 끝으로 정년퇴임하는 최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40여년간 연구해온 정치학과 한국 정치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1983년 미국 시카고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고려대에서 강의를 시작한 최 교수는 한국정치연구회 회장, 학술단체협의회 공동의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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