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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8.22 18:23 수정 : 2008.08.22 18:23

아딜 샤드 아메드 알 산파리(44) (가운데)

<오만의 대부호=알 산파리 부회장>

중동의 오만 재계 서열 4위인 산파리그룹의 아딜 샤드 아메드 알 산파리(44) 부회장이 22일 전북 전주 우석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토목과 정유 등을 주력 업종으로 하는 산파리그룹은 오만 제2도시인 국제무역항 살랄라를 중심으로 엄청난 부를 쌓았다.

1998년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래 한국과 오만의 경제교류에 기여해온 알 산파리 부회장은 오만의 마준대학과 우석대의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로가 인정됐다. 지난 5월에도 새만금 현장을 둘러본 그는 “고유가로 여유자금이 많아 새만금지역 등 투자전망이 좋다면 얼마든지 자금을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만금은 구획지정 등 아직 정부의 종합개발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진행과정을 봐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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