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3.07 11:52 수정 : 2019.03.07 11:52

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사거리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환경보건시민센터, 최근 6년간 9차례 여론조사 분석

최근 6년간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약 80%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면적 차량 2부제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진행한 5차례 여론조사와 서울시(2014년), 여의도연구원(2014년), 대한의사협회(2017년), 서울환경운동연합(2017년)등 각종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2013년부터 모두 9차례에 걸친 이들 여론조사에서 차량 2부제에 찬성하고 참여하겠다는 응답률은 평균 76.1였다. 센터는 "초미세먼지 발생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매연의 배출을 통제하는 강력한 수단인 차량 2부제에 대해 국민은 진작부터 지지하고,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프랑스 파리와 중국 베이징에서는 민간을 포함한 전면적인 차량 2부제를 실시한 바 있지만, 한국에서는 다수 국민의 의사를 외면하고 생활 불편과 경제적 피해 등을 운운하며 중국 탓만 해왔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초미세먼지 사태 해결을 위해 ▲ 민간을 포함한 전면적인 차량 2부제 정책 시행 ▲ 가정·공장·상업지구 등을 포함한 초미세먼지 줄이기 전 국민 캠페인 실시 ▲ 차량 2부제 등 중국 정부·시민사회와의 종합 대책 공동 추진 등을 제안했다. 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