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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14 21:12 수정 : 2019.09.14 21:12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15일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남 서부 내륙은 낮부터 밤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새벽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로 평년(14∼20도)보다 높겠다. 낮 최고 기온도 23∼30도로 평년(24∼27도)보다 대체로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안개가 끼고, 비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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