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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10 08:29 수정 : 2019.12.10 11:37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1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지역에 대기가 뿌옇게 흐려져 있다. 고양/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1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지역에 대기가 뿌옇게 흐려져 있다. 고양/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그 밖의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권은 '보통', 강원 영서·충청권·대구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린 후에 그치겠다. 하지만 서울·경기,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에 밤에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밤부터 11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의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6.6도, 인천 7.9도, 수원 4.8도, 춘천 2.2도, 강릉 8.6도, 청주 3.7도, 대전 3도, 전주 6.6도, 광주 3.5도, 제주 9.5도, 대구 -1도, 부산 7.4도, 울산 3.4도, 창원 2.8도 등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평년(3.9∼11.5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거나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강원 영동과 경상도 일부,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와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1.0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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