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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이야! 새 집을 청소하려는데 둥지에서 하늘다람쥐가 튀어나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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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바람숲’으로 바로가기
덕유산국립공원 박새 관찰 위해 설치한 새집에 `진객' 입주
새집 25개 중 12개 차지…국립공원공단은 새 둥지 설치키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1년 덕유산 국립공원에 조류 관찰용 인공 둥지 25개를 설치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박새나 곤줄박이가 언제 산란하는지를 관찰하려던 목적이었다.
최근 올해 관찰을 위해 인공 둥지를 청소하던 연구원들은 둥지 속에서 뜻밖의 손님을 만났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보호종인 하늘다람쥐가 둥지에서 튀어나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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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둥지 속 난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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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아니 하늘다람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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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람쥐, 앞 뒷발 사이에 늘어진 피부가 막으로 되어 있어 이를 이용해 활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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