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2.12.05 14:55 수정 : 2012.12.05 14:55

장애인 자녀를 둔 인천지역 부모들의 모임이 5일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체계적 지원을 인천시에 요구했다.

인천지역 장애인부모연대와 장애인부모회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달장애인들은 여전히 제대로 된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고, 특수교육기관과 특수교사는 턱없이 부족하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발달장애인들은 일자리를 갖기도 어렵고 정부가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해주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장애인도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향해 발달장애인 자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며 장애인 가족의 현실이 개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지원과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장애인 활동지원제도의 등급기준 폐지, △장애아동 가족수당 및 발달장애인 생활수당 제도 도입 등 3개 기본과제를 토대로 하는 정책 요구안을 인천시에 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