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5.17 19:58 수정 : 2005.05.17 19:58

햇볕이 점차 강렬해지면서 이의 손익을 두고 논란이 꽤 있다. 많이 쬐면 피부 노화 등에 시달리고, 매우 드물게는 암도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햇볕을 너무 적게 쫴도 비타민 디(D)가 부족해져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고, 몸 전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 두 가지 모두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생기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즉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별 걱정 없이 평소처럼 지내면 된다.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나 여러 질병으로 병실에 누워만 지낸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이들은 때때로 주위의 도움을 받아 일부러 햇볕을 챙겨야 한다. 직사광선을 받으며 일하는 노동자나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피부 화상 및 노화 등도 겪을 수 있다. 이들은 햇볕 차단제 등 여러 차단 도구를 잘 활용하는 것은 물론,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12시부터 오후 2~3시 정도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게 좋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