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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6 17:45 수정 : 2005.05.26 17:45

북한 평양의학대학의 유전의학팀이 최근 유전자(DNA) 보호제인 '폴리아진'을 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폴리아진'은 북부 산간지대에서 자라는 약초 추출물에 활성물질을 첨가해 만들었으며 중금속과 유해 화학물질, 방사선 등으로부터 DNA와 체내물질을 보호한다.

이 보호제는 특히 원자력과 전자기, 컴퓨터 관련 종사자에게 이롭고 알코올분해능력도 뛰어나다.

또 간 기능, 혈액ㆍ면역계통, 정신신경계의 물질대사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성기능 저하, 만성 간질환, 소화불량 등에도 특효가 있다.

이어 "폴리아진은 몸 안에서 일어나는 생리 활동을 조절하는 특징이 있어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를 낳으려는 여성에게도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국내 전문가들은 "이 약품이 DNA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연구팀의 성과가 논문으로 발표돼 국제 의학계의 입증을 받기 전에는북측의 주장을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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