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건강 |
‘주민건강증진’ 서비스 본격화 채비 |
운동 및 영양관리와 비만, 절주, 스트레스 극복 등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07년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민건강증진센터 개설에 앞서 서울 성북구보건소, 강북구보건소, 부산진구보건소, 울산동구보건소 등 2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증진센터는 보건소는 물론 대학교, 아파트단지 등 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되며, 주민을 찾아다니는 이동식도 가능하다.
센터에선 1차로 혈압이나 맥박, 키, 체중 측정 등과 함께 상담을 하고, 이를 토대로 영역별로 전문 상담사에게 의뢰, 치료를 받거나 운동, 금연 등을 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복지부측은 "보건소 기능을 치료와 진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 국민건강 위해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국민 의료비 감소와 건강수명연장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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