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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3 10:49 수정 : 2005.06.23 10:49

카페인은 체내에서 탄수화물의 흡수를 촉진해 운동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 스포츠ㆍ운동과학대학 체능실험실장 애스커 쥬켄드럽 박사는 22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카페인이 들어있는 스포츠 드링크를 마시면 탄수화물의 체내흡수율이 2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쥬켄드럽 박사는 사이클 선수 8명을 대상으로 포도당, 카페인이 섞인 포도당,물을 먹게 하고 각각 2시간씩 훈련을 하게 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3가지 음료를 각각 먹었을 때 기량의 차이를 실제로 비교해보지는 않았지만 탄수화물 흡수 증가가 기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슈켄드럽 박사는 말했다.

이들에게 투여된 카페인의 양은 1시간에 커피를 4잔 마시는 것에 해당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런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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