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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4 10:41 수정 : 2005.06.24 10:41

임신 중 과체중이나 비만한 여성이 출산한 딸은 나중에 월경불순 등 생식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생식보건연구소의 마이클 데이비스 박사는 코펜하겐에서열리고 있는 유럽인간생식ㆍ생태학학회 연례회의에서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데이비스 박사는 1973-74년사이에 태어난 여성 544명을 대상으로 병력과 출생시체중, 출산 전 어머니의 체중을 조사한 결과 월경불순을 겪고 있는 여성은 출생시체중이 지나치고 또 임신 중 어머니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여성들은 또 얼굴이나 신체에 모발이 지나치게 많은 등 이른바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징후를 가지고 있었다고 데이비스 박사는 말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여성불임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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