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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0 13:40 수정 : 2005.07.20 13:40

50대 남자가 공중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 조사에 나섰다.

20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40분께 북구 칠성동 대구역 내 남자 화장실 장애인 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자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청소 직원 이모(48.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이씨는 "화장실 문이 안쪽으로 잠겨 있어 청소를 하려고 문을 따고 들어갔더니 한 남자가 엎드린 채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이 남자가 사망한 지 6~12시간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별다른 외상이 없고 당시 장애인 칸에 창문이나 에어컨 시설이 없었으며 전날 밤이 열대야로 무더웠던 점 등으로 미뤄 무더위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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