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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3 00:32 수정 : 2005.08.03 00:33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염산펜터민 등 마약 성분을 포함한 비만치료제를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지난 7월초 대한의사협회에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의협은 이에 따라 마약성 비만치료제가 정신적 의존성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이런 의약품 취급규정을 철저히 지킬 것을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이번 조처는 세계마약통제기구인 국제마약감시기구가 한국내 마약성 의약품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을 식약청 쪽에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식욕억제 효과를 내는 염산펜터민 등 마약 성분을 포함한 비만치료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데 현재 20여개 브랜드가 시판중이며, 국내 판매량은 2001년 20억원어치에서 2002년 50억원, 2004년 150억원으로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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