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의 앤서니 앨버그 박사는 의학전문지 '산부인과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63년과 1975년 각각 2만5천명(제1군)과 2만6천명(제2군)의 여성을 대상으로 집안에서의 흡연 또는 흡연노출을 조사하고 15년 간자궁경부암 발생률을 비교분석 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여성은 자궁경부암 위험이 2.1배(제1군)와 1.4배(제2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담배를 피운 여성은 2.6배(제1군)와 1.7배(제2군)높았다.
이 두 통계군사이에 결과가 이처럼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앨버그 박사는 덧붙였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