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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6 15:48 수정 : 2005.09.16 15:48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한 60대가 비브리오패혈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전북도는 "김제에 사는 김모(62)씨가 지난 8일 생합을 날 것으로 먹은 후 설사와 복통, 피부발진 등 비브리오패혈증세를 보여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평소 당뇨병을 앓고 있는데다 습관성 음주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3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현재 김씨의 배설물을 채취,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지난 5월부터 도내 서해연안 해수와 갯벌, 생합 등에서 가검물 검사를 벌인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임 청 기자 lc21@yna.co.kr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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