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의료 짧은 소식

항암제 벨케이드 주사 시판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얀센은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주목받는 항암제로 다발성 골수종에 치료효과가 있는 ‘벨케이드 주사’를 2월 1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벨케이드의 작용기전은 2004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연구대로 세포내 단백질 분해과정에 관여하는 프로테아좀(Proteasome)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항암효과를 나타낸다.

‘페마라’ 유방암 재발 억제 효과

새 유방암 치료제 ‘페마라’가 기존 표준치료 방법보다 유방암 재발 위험을 19% 더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제9회 조기유방암 일차요법 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이스턴 스위스 조기 유방암센터의 비아트 티를리만 박사는 8천명을 대상으로 26개월 동안 추적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테스토겔’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한미약품은 남성 갱년기치료제 ‘테스토겔’의 2차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삼성제일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등에서 각각 20명씩 실시되며 2월말까지 모집한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