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6.29 16:08 수정 : 2005.06.29 16:08

29일 오후 인천공항서 열린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신만수(오른쪽) 위원장과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 김영근 위원장(가운데)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양대 항공사 조종사 노조는 29일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과 협상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4일 이후 총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조종사 노조는 "조종사 요구의 핵심은 해외체류지에서 30시간 휴식시간 확보(대한항공), 연간 1천 시간 비행시간 제한(아시아나) 등 안전운항 여건을 확보하자는 것"이라며 "향후 파업 돌입 여부는 전적으로 사측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행 부적격 조종사에 대한 고용 보장과 정년 연장 등 노조의 무리한 요구는 안전운항 확보 차원에서 수용할 수 없지만 근무조건 개선 등 기타문제에 대해서는 노사가 계속 협상해 원만히 타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도/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