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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3 17:38 수정 : 2006.03.13 17:43

[제2창간] 1년새 새 주인 5천여명 늘어 66.313명


2006년 창간 열여덟돌을 맞는 한겨레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1988년 5월 창간 당시 주주로 참여한 분이 2만7052명이었는데 18년이 지난 3월 현재 한겨레 주주는 모두 6만6313명이 되었습니다.

제2창간 발전기금 6.073명 참여
20∼30대 33%·40대 30대·50대 24%
주주 95%가 200주 이하 ‘일반 국민’

-새롭게 주주가 되신 분들은 누구?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제2창간운동을 통해 연말까지 발전기금을 내시고 참여하신 주주님은 모두 6073명이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넘겨받아 처음 한겨레 주주가 되신 분은 4938명(81.3%)이었으며, 기존 주주님도 1135명(18.7%)이나 되었답니다. 주총 준비 때문에 일단 2005년 12월24일까지 발전기금을 내신 분들에 한해 주식전환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후 발전기금을 내신 분들은 주총이 끝난 뒤 주식전환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내년 주총에서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게 됩니다.

먼저 지난해 처음 주주가 되신 분들을 성별로 보면 남자가 3407명(69.0%), 여자가 1531명(31.0%)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1463명(29.6%), 50대가 1183명(24%), 30대가 852명(17,3%), 20대가 765명(15.5%), 기타 675명(13.7%)으로 나타나 30~50대가 70%를 넘는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한겨레 창간 주주이면서 지난해 다시 발전기금을 납입해 보유주식을 늘리신 기존 주주님들을 성별로 보면 남자가 854명(75.2%), 여자가 281명(24.8%)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445명(39.2%), 50대가 323명(28.5%), 30대가 93명(8.2%), 20대가 44명(3.9%), 기타 230명(20.3%)으로 나타나 특히 장년층인 40~50대 주주님들이 18년 전 창간 때의 열정을 다시 보여주셨습니다.


-2006년의 한겨레 주주님들은 누구?

=이렇게 하여 2006년 전체 한겨레 6만6천여 주주의 분포는 성별로 보면 남자가 4만7149명(71.1%), 여자가 1만9164명(28.9%)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2만4801명(37.4%), 50대가 1만6711명(25.2%), 30대가 6896명(10.4%), 20대가 4841명(7.3%), 기타 1만3064명(19.7%)으로 나타났습니다.

1988년 창간 당시 20대가 34.6%, 30대가 26.4%였던 것을 감안하면 18년의 세월이 지나 당시의 젊고 열정에 넘친 주주들이 2006년 어느덧 40~50대의 장년이 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9469명(44%), 인천·경기 1만3748명(21%), 광주·전남북 7659명(12%), 부산·울산·경남 6043명(9%), 대구·경북 3169명(5%), 대전·충남북 3528명(5%), 제주 538명(1%), 강원·해외·주소불명 등 기타 2159명(3%)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이한 점은 18년 전 창간 당시에 비하여 주주 중 서울 지역 점유율은 12%포인트 감소한 반면 인천·경기 지역의 점유율은 8%포인트 상승하였다는 것입니다.

한편 주주 중 200주 이하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 수는 6만3215명(95.3%)이며 201~1000주는 2861명(4.3%), 1001~2000주는 154명(0.2%), 2001주 이상인 주주는 83명(0.1%)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구/사장실 주주독자센터부 donggu@hani.co.kr

3월 18일 주주총회 열립니다

오는 3월18일(토) 오후 3시에 열리는 ‘한겨레 열여덟번째 주주총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주총 행사장인 기념관에 들어서면 먼저 주주임을 확인하는 주주명부 확인 절차가 있으며, 한겨레신문사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특히 아직 주권 의결권 위임을 하지 않은 분은 이날 행사장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총회는 개회하여 국민의례, 출석주주 및 주식 수 보고를 하고, 개회선언 후 의장인사,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3개의 의안심의를 거치게 됩니다.

이번 주주총회의 의안은 제1호 의안 제18기(2005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제2호 의안 정관개정의 건, 제3호 의안 임원보수 한도의 건입니다. 그리고 주주님의 자유로운 질문과 응답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한겨레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20억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습니다. 또한 국민이 모아준 20억원의 소중한 발전기금도 마련했습니다. 물론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침체한 한겨레가 자신감을 얻기에 충분한 성과였습니다. 부디 이번 주주총회에 꼭 참석하시어 지난해 한겨레의 경영성과에 대한 설명도 들으시고 사랑의 질책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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