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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창간] 1년새 새 주인 5천여명 늘어 66.313명
2006년 창간 열여덟돌을 맞는 한겨레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1988년 5월 창간 당시 주주로 참여한 분이 2만7052명이었는데 18년이 지난 3월 현재 한겨레 주주는 모두 6만6313명이 되었습니다. 제2창간 발전기금 6.073명 참여
20∼30대 33%·40대 30대·50대 24%
주주 95%가 200주 이하 ‘일반 국민’ -새롭게 주주가 되신 분들은 누구?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제2창간운동을 통해 연말까지 발전기금을 내시고 참여하신 주주님은 모두 6073명이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넘겨받아 처음 한겨레 주주가 되신 분은 4938명(81.3%)이었으며, 기존 주주님도 1135명(18.7%)이나 되었답니다. 주총 준비 때문에 일단 2005년 12월24일까지 발전기금을 내신 분들에 한해 주식전환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후 발전기금을 내신 분들은 주총이 끝난 뒤 주식전환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내년 주총에서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게 됩니다. 먼저 지난해 처음 주주가 되신 분들을 성별로 보면 남자가 3407명(69.0%), 여자가 1531명(31.0%)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1463명(29.6%), 50대가 1183명(24%), 30대가 852명(17,3%), 20대가 765명(15.5%), 기타 675명(13.7%)으로 나타나 30~50대가 70%를 넘는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한겨레 창간 주주이면서 지난해 다시 발전기금을 납입해 보유주식을 늘리신 기존 주주님들을 성별로 보면 남자가 854명(75.2%), 여자가 281명(24.8%)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445명(39.2%), 50대가 323명(28.5%), 30대가 93명(8.2%), 20대가 44명(3.9%), 기타 230명(20.3%)으로 나타나 특히 장년층인 40~50대 주주님들이 18년 전 창간 때의 열정을 다시 보여주셨습니다.
-2006년의 한겨레 주주님들은 누구? =이렇게 하여 2006년 전체 한겨레 6만6천여 주주의 분포는 성별로 보면 남자가 4만7149명(71.1%), 여자가 1만9164명(28.9%)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2만4801명(37.4%), 50대가 1만6711명(25.2%), 30대가 6896명(10.4%), 20대가 4841명(7.3%), 기타 1만3064명(19.7%)으로 나타났습니다. 1988년 창간 당시 20대가 34.6%, 30대가 26.4%였던 것을 감안하면 18년의 세월이 지나 당시의 젊고 열정에 넘친 주주들이 2006년 어느덧 40~50대의 장년이 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9469명(44%), 인천·경기 1만3748명(21%), 광주·전남북 7659명(12%), 부산·울산·경남 6043명(9%), 대구·경북 3169명(5%), 대전·충남북 3528명(5%), 제주 538명(1%), 강원·해외·주소불명 등 기타 2159명(3%)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이한 점은 18년 전 창간 당시에 비하여 주주 중 서울 지역 점유율은 12%포인트 감소한 반면 인천·경기 지역의 점유율은 8%포인트 상승하였다는 것입니다. 한편 주주 중 200주 이하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 수는 6만3215명(95.3%)이며 201~1000주는 2861명(4.3%), 1001~2000주는 154명(0.2%), 2001주 이상인 주주는 83명(0.1%)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구/사장실 주주독자센터부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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