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6.23 21:32
수정 : 2006.06.23 21:42
한겨레신문사 제16대 편집국장에 오귀환(52) 전 인터넷한겨레 대표이사가 23일 선출됐다.
오 전 대표이사는 1982년 <조선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88년 <한겨레> 창간에 참여했고 <한겨레21> 편집장, 민권사회1부장, 정치부장 등을 지냈다.
정태기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는 16일 오 전 대표이사를 편집국장 후보로 지명했으며, 오 후보는 이날 치러진 편집국 기자들의 임명동의 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었다. 오 신임 편집국장은 7월3일 정식 취임한다.
김순배 기자
marc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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