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1.14 19:25
수정 : 2005.01.14 19:25
한국언론재단은 14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에 정남기(62·사진) 한국편집미디어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연구이사와 사업이사엔 각각 윤후상 <한겨레> 논설위원과 김광원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신설된 기금이사엔 최홍운 <서울신문> 전 논설실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1972년 합동통신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해직됐으며 1988년 연합통신(지금의 연합뉴스)에 복직해 편집부장, 논설위원실장, 민족뉴스취재본부장, 동북아정보문화센터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정 이사장 등은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김영인 기자
yi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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