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5.22 20:04
수정 : 2005.05.22 20:04
‘재미있는 고급잡지’를 표방한 <한겨레21> 지면혁신 특대호가 23일 발행됐다.
<한겨레21>은 지면혁신을 맞아 디자인을 대폭 바꾸고 새로운 읽을거리도 대거 선보였다. 먼저 ‘신승근·김창석 기자의 도전인터뷰’ ‘신윤동욱 기자의 스포츠 일러스트’ ‘김소희 기자의 오마이섹스’ ‘취재 뒷 담화’‘나날이 날라리’‘정치의 속살’등 개성 있는 기자칼럼이 전진 배치했다. 외부칼럼으로는 소설가 이윤기, 칼럼니스트 홍세화·김선주가 참여하는 ‘종이비행기47’ ‘장정일의 독서일기’ ‘박민규의 노땡큐’ 등이 눈에 띈다. 기존 필자인 한홍구·박노자 교수와 함께 전북대 강준만 교수도 고정필자로 참여한다. ‘외국인 기업, 한국인 CEO’ ‘돈이 되는 아이디어’ 등의 경제칼럼도 첫 연재를 시작했다.
이번 지면 혁신호에서는 찰스 캠벨 주한미8군 사령관과 김덕곤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 인터뷰와 함께 ‘카투사 불법파견’ 심층취재 기사를 표지이야기로 올렸다. 특집으로는 오프라인매체의 특별함을 다룬 ‘종이잡지가 사랑스러운 21가지 이유’, 김미화부터 출산드라 김현숙까지 개그계의 ‘여걸파이브’를 인터뷰한 ‘개그우먼 전성시대’를 다뤘다. 이밖에도 ‘유럽 프로축구 구단 인수 나선 삼성’ ‘북한관료들의 스위스 경제교육 프로그램 단독 입수’ ‘제2의 우토로, 에도가와 르포’ ‘국회 로비스트의 세계’ ‘국적포기 마녀사냥’ 등을 주요기사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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