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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2 17:00 수정 : 2005.08.12 17:01

김승근 화백이 한겨레 발전기금 대신 기증한 작품 <상생>에 대한 한겨레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다.(제2창간 소식 5호) 작품 사진과 함께 기사가 실리자, 10여명의 독자들이 김 화백의 그림을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신문사로 연락을 해온 해온 독자들은 김 화백의 작품을 소장하고 싶다며 작품 구입 방법과 가능 금액을 문의했다. 이 가운데는 형편이 넉넉지 못해 작품 감상만 하러 오겠다는 독자들을 비롯해, 자녀와 조카들과 함께 작품을 보러오겠다는 사례도 있었다.

김 화백의 작품을 구매하기로 한 창간주주이자 독자인 유병구(원주시)씨는 “지면으로 소개된 작품은 물론 <상생>이란 제목에 담긴 작가의 작품 주제가 마음에 든다”며 “한겨레 제2창간 취지에 공감하고 또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을 것 같고 해서 구입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한겨레신문사는 김 화백으로부터 작품을 기증받았으나, 작품 판매대금을 김 화백이 전시회에서 애초 작품가격으로 제시한 금액(250만원) 만큼의 주식으로 전환해 김 화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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