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4.23 21:21
수정 : 2006.04.23 21:21
국내 조선업 1세대 원로 이우식 전 한진중공업 사장이 22일 밤 별세했다. 향년 72. 고인은 1962년 한진중공업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해 1969년 말 조선업계 최초로 어선 20척을 건조해 대만에 수출하고 70년대엔 석유시추선과 특수화학제품 운반선, 냉동선 등을 건조해 수출하는 등 한국을 세계 1위 조선국가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남희씨와 상엽(로템기술연구소 과장) 희윤(한영회계법인)씨 등 2남. 빈소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 25일 오전 9시. (051)550-9951.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