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6.07 21:12
수정 : 2006.06.07 21:12
방송위원장(1993~99년)을 지낸 김창열 전 한국일보 사장이 7일 새벽 3시20분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2.
고인은 2001년부터 심근경색을 앓아오다 최근 악화돼 입원 중이었다.
서울대 법대 졸업 후 1958년 한국일보 공채7기로 입사한 고인은 사회부장, 편집국장, 논설주간을 거쳐 1986년부터 3년간 사장을 역임했다.
위암 장지연선생 기념사업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동백장, 호암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부인 이경자(69·전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장)씨와 아들 김성호(39·연세대 정외과 교수)씨 등 1남2녀가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9일 오전 8시. (02)207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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