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6.16 21:23
수정 : 2006.06.16 21:23
탤런트 한영숙(54)씨가 16일 아침 8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4월 말 일산 백병원에서 심혈관 질환 수술을 받은 뒤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1970년 문화방송 (MBC) 성우 4기로 데뷔한 고인은 1973년 드라마 〈구서방 배서방〉으로 연기를 시작해 〈여인천하〉에서 엄상궁 역을 맡았으며, 〈대장금〉 〈그 여자〉 등에 출연했다.
유족으로 남편 박재형(64)씨와 아들 영진(27)씨가 있다. 발인 18일 오전 8시, 백병원 장례식장. (031)90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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