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9.18 18:43
수정 : 2006.09.18 18:43
국내 문화재 사진의 대가로 알려진 원로 사진가 김대벽씨가 18일 새벽 2시3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
고인은 40여년 동안 사찰, 도자기, 불상, 자연유산 등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찍으면서 전문 사진가로 독보적 명성을 쌓았다. 전통 바위 문화에 관심이 많아 마애불, 남근석, 알터, 바위 기도처 등을 찍은 숱한 수작을 남겼다.
유족은 부인 민혜식(76)씨와 2남. 장례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보문동 안암교회.(02)921-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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