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9.29 20:03
수정 : 2006.09.29 20:03
조선백자 특유의 백색을 복원하는데 일생을 바친 도예가 소정 한익환(85) 선생이 28일 밤 10시30분 별세했다.
함북 청진 출신인 고인의 백자는 옅은 청색을 뚫고 나오는 백색이 깊고 청아하다는 평을 받았다. 1980년 고 최순우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인정을 받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무후무하게 개인전을 가졌다.
부인 김인순(72) 여사와 유진(한국고미술자기연구소 연구원)씨 등 1남3녀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영안실 7호, 발인 10월1일, 장지 파주 동화 경모공원. (02)3010-2253.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