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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0.23 20:39 수정 : 2006.10.23 20:39

영화 ‘잃어버린 지평선’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미국 원로 여배우 제인 와이어트가 2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벨-에어 자택에서 수면 중 숨을 거뒀다고 홍보 담당인 메그 맥도널드가 23일 밝혔다. 향년 96세.

1930-40년대 미국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와이어트는 1937년 작인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로널드 콜먼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1930년대 5명의 영국 외교관이 미지의 세계인 티베트에서 겪은 경험을 그린 작품으로 제임스 힐튼의 소설이 원작이다. 이 영화로 `샹그릴라(이상향)'이라는 단어가 세계적으로 유행했으며 1937년 아카데미 최우수 편집상과 미술상을 받았다.

와이어트는 국내에서도 1954년부터 1960년까지 방영된 TV 드라마 ‘파더 노우스 베스트('Father Knows Best)’에서 인자한 어머니인 마거릿 앤더슨 역을 맡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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