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11.05 22:51
수정 : 2006.11.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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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논회 열린우리당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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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논회 열린우리당 의원이 5일 새벽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46.
구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 때 대전 서구을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한남대 행정대학원 객원 교수와 대전 대학학원 이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의원 등으로 활동했고, 국회에 진출한 뒤에는 국회 교육위원, 원내부대표 등을 지내며 의정 활동을 펴 왔다.
구 의원은 지난 1995년 위암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2월 늑막에 암이 재발해 투병 생활을 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류현미씨와 1남1녀가 있다. 발인 7일 오전 6시 충남대병원. 042-257-4864.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장으로 치러진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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