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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24 18:06 수정 : 2006.11.24 18:06

‘나는 열일곱살이예요’를 부른 원로가수 신카나리아(본명 신경녀)씨가 24일 오전 5시께 경기도 안산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94살.

191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5년부터 시에론 레코드사, 빅타레코드사 콜롬비아 레코드의 전속가수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 ‘나는 열일곱살이예요’를 비롯해 ‘강남제비’ ‘에헤라 좋구나’ ‘베니스 노래’ ‘노들강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면서 인기 가수로 사랑받았다. 1998년 문화포장을 받았고, 제22회 가수의 날 공로대상, 제4회 대한민국연예발전공로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딸 이혜정 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26일 오전 9시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장으로 치러진다. (02)2072-20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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