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한지붕 세가족〉, 〈여우와 솜사탕〉 등을 연출한 〈문화방송〉 드라마국 정인 프로듀서가 23일 새벽 6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52살.
정 프로듀서는 최근까지 드라마 총괄프로듀서로 〈김약국의 딸들〉, 〈자매바다〉(2005년)를 기획했으며, 기획드라마를 위한 원작과 신인 작가 발굴에 애써왔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25일 오전 10시 문화방송 사우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경신씨와 아들 정현호군이 있다. (02)590-2135.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