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원곡학원 이사장인 흥암 안관성 천도교 종법사가 지난 11일 오후 5시께 별세했다. 93살.
고인은 평북 안주 출신으로 3대째 천도교인이며 부산 만덕동에 학교법인 원곡학원을 설립해 부산 동천고교, 부산예술대 이사장을 지냈다. 종법사는 천도교 최고 예우직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오희복 씨와 아들 원철(부산예술대 학장)씨가 있다.
빈소 부산 좋은강안병원. 영결식 15일 오전 11시 부산 동천고교. (051)610-9671.
조현 종교전문기자cho@hani.co.kr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