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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05 19:26 수정 : 2008.02.05 19:26

정금화씨

한양대 중창단 ‘징검다리’ 출신

독일에서 재즈 가수로 활동하던 정금화(51·사진)씨가 지난달 29일 암 투병 끝에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1978년 한양대 중창단 ‘징검다리’ 멤버로 히트곡〈여름〉을 불렀던 대학생 가수 출신으로, 1993년 독일로 건너가 재즈를 배운 뒤 여성 보컬 그룹 ‘레이디스 토크’를 결성해 리더로 활동하며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 등 우리 가요를 재즈로 편곡해 소개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3월에는 재즈 앙상블팀을 결성해 귀국 공연을 벌이기도 했다.

독일 뮌헨에서는 함께 활동했던 음악인들과 팬들이 모여 4일 고인을 기리는 추모 음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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