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4.28 18:47
수정 : 2008.04.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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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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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언론인인 이상권(사진) 전 합동통신 주일 특파원이 27일 오후 9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살.
이 씨는 일본 와세다대에서 수학한 뒤 일본 동아통신 기자를 거쳐 1950년대부터 합동통신의 동경특파원, 지사장과 이사, 연합뉴스 동북아센터 고문을 지냈고 99년 귀국할 때까지 동경에서 한반도 문제 전문 통신인 신아통신을 운영해온 국내 1세대 특파원이다.
유족으로는 경향신문 기자와 체육부 공보관을 지낸 아들 성희씨 등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강북삼성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30일 오전 6시 예정이다. (02) 2001-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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