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중계의 전설적 인물인 짐 매캐이(사진)가 7일 미 메릴랜드주 집에서 86살의 나이로 타계했다. 1972년 독일 뮌헨올림픽 인질사건을 중계했던 장본인으로 1968년 스포츠 중계자로는 처음으로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는 에미상을 수상했다. <볼티모어 이브닝 선지> 스포츠 기자로 일하다 1947년 볼티모어의 에서 첫 TV방송에 데뷔했다. 1961년 만들어진 의 ‘와이드 월드 스포츠’ 첫 방송부터 1997년 프로가 사라질 때까지 37년간 캐스터를 맡았다.
메릴랜드/블룸버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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