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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6.11 18:43 수정 : 2008.06.11 18:43

친기스 아이트마토프(사진)

옛소련과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키르기스스탄 출신 작가 친기스 아이트마토프(사진)가 10일 독일에서 사망했다. 향년 79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대변인은 아이트마토프의 사인이 폐렴이며 올해 노벨문학상 예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말했다.

1928년 소련 북부 셰케르에서 출생한 아이트마토프는 58년 소설 <자밀리아>로 작가로서 명성과 함께 소련 최고 영예인 레닌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한 시인은 이 소설을 “최고의 애정 소설”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62년 <최초의 교사>, 80년 <백년보다 긴 하루>로 이름을 떨쳤다. 러시아의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아이트마토프는 문학적 순수성에 대한 희망이 사라진 70년대 브레즈네프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의 표상”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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