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사진) 동산불교대학 이사장이 18일 낮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살.
김 이사장은 1982년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 재가포교 단체인 동산반야회를 창립한 뒤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불교회관을 설립하고 84년부터 일반인을 위한 불교 교리강좌를 개설해 포교활동을 벌여왔다. 또 92년에 불교 교양대학인 동산불교대학을 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연화씨와 아들 동선, 딸 수미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이다. (02)207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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