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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6.30 18:42 수정 : 2008.06.30 18:42

김병현(사진)

일제 강점기 항일 학생운동 단체인 독서회를 조직하고 항일 결사단체인 순국당에서 활동한 애국지사 김병현(사진) 선생이 별세했다. 향년 86살.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김 선생은 1940년 동래중 때 교사 허현의 지도를 받아 독서회를 조직한 이래 항일결사 자일회 및 순국당 등과 연계해 광범위한 항일투쟁을 모색했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 빈소는 창원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일 오전 10시,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055)27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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