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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8.17 19:38 수정 : 2008.08.17 19:38

제리 웩슬러(사진)

‘리듬 앤 블루스’(R&B)라는 용어를 만들어내고 레이 찰스, 아레사 프랭클린 등 소울 거장들의 음반을 제작한 미국의 음악 프로듀서 제리 웩슬러(사진)가 15일 타계했다. 향년 91. 에이피(AP), 에이에프피(AFP) 등 외신들은 웩슬러가 이날 새벽 3시45분(현지시각) 심장질환으로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1917년 뉴욕에서 태어난 웩슬러는 40년대 후반 빌보드지 기자로 일을 시작했으며 빌보드지 흑인음악 차트에 처음으로 ‘리듬 앤 블루스’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에르테군이 53년 독립 음반사 애틀랜틱 레코즈를 설립하자 파트너로 합류한 그는 50~60년대 흑인 음악가들의 활동에 발판 구실을 하면서 레드 제플린과 롤링 스톤즈 등 록 밴드들의 초기 활동을 도왔다. 그는 8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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