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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05 18:27 수정 : 2008.09.05 18:27

프랑수아즈 드뮐데(사진)

프랑수아즈 드뮐데

프랑스의 유명한 여성 종군 사진기자 프랑수아즈 드뮐데(사진)가 지난 3일 숨졌다. 향년 61.

드뮐데의 오랜 친구인 언론인 주느비에브 라무루는 그가 파리 근교의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드뮐데는 20세기 후반에 벌어진 여러 차례의 전쟁과 분쟁 지역을 취재했으며 여성 사진기자로서는 최초로 1976년 권위있는 세계보도사진전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19살의 나이로 베트남전 취재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와 레바논, 이란과 이라크 등 전쟁이 벌어진 지역을 누비면서 프랑스 언론과 <타임>, <라이프>, <뉴스위크>를 포함한 국제 언론에 사진을 송고했다.

친구인 라무루는 ‘그는 항상 전선에 머물렀으며 동료 사진기자들부터 과감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고했다. 드뮐데는 지난 2003년 암 치료의 후유증으로 신체가 마비돼 이후 활동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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