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첼리스트 원용성(사진)씨가 10일 오전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79.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과 동아대 교수를 지낸 고인은 연주자와 교육자로서 국내 첼로 발전에 기여했고, 지난 2003년 발족한 한국원로교향악단 창단 주역으로 최근까지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대현씨와 형중(이화여대 체육과 교수·골프해설가), 해중(재불 화가), 호중(재미 사업가) 등 세 자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13일 오전 8시다. (031)78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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