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이홍근(사진) 선생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81.
1928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독립투쟁을 했다. 광복과 6·25전쟁 이후 육군 제28사단 연대장과 32사단 부사단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연금 사무처장을 각각 지낸 뒤 대한주택공사 관리이사를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기대씨, 딸 수련·혜련·재련씨가 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다. (02)2258-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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