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법학회장을 지낸 김진홍(사진) 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9일 밤 10시께 별세했다. 향년 65.
고인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1982년 한국외대 교수로 임용된 뒤 홍보실장, 언론정보연구소장, 정책과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베트남정부로부터 국가우호훈장을 받은 바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계봉(강남대 교수)씨와 아들 권형(헤너스 대표), 딸 이형(미국 거주)씨, 사위 정철호(미국 거주)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3일 오전 9시다. (02)341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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