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전통음식 연구가인 전남대 정희종(사진·응용생물공학부 식품공학 전공) 교수가 14일 별세했다. 향연 56.
전남대는 최근까지 남도음식과 관련된 각종 연구와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정 교수가 6개월 전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됐으나 병세가 악화돼 이날 새벽 심근경색으로 숨졌다고 16일 밝혔다.
고인은 16년 전 우리나라 대표적인 음식문화축제인 ‘남도음식큰잔치’를 탄생시킨 주역으로 남도음식문화 발전을 선도했다.
영결식은 16일 농업생명과학대학 3호관에서 학교장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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