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상’ 계관인이며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은 화가 선우영(사진)씨가 지난 7일 사망했다고 북한의 주간지 <문학신문> 최근호(8월15일 발행)가 보도했다. 향년 62.
27일 입수된 ‘문학신문’은 조선문학예술총동맹(문예총) 중앙위원회 부고를 통해 이렇게 전했다.
고인은 60여점의 작품이 북한의 국보로 지정될 정도로 북한 최고의 화가로 꼽히며 세밀화 기법을 위주로 한 주제화, 풍경화 등에서 “진지하고 섬세하며 생동적인 화풍”으로 ‘진채세화의 대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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